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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주택PLUS 2024년 6월호] 디지털기반 승강기 스마트관제 플랫폼

2026-08-13

국내 승강기 84만대↑, 승강기 사고도 증가세

건설 산업의 발전과 함께 고층 건물의 증가, 주택공급 활성화 등으로 승강기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 8위의 승강기 보유국으로, 국내 승강기 보유대수가 2023년 12월말 기준 약 84만대를 넘어섰다.   
매년 3만대 이상의 승강기가 새롭게 설치되고 있어 2028년에는 보유대수가 100만대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다.    
하지만 늘어나는 보유대수와 이용량에 비례해 승강기 사고도 증가추세를 보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승강기 관련 사고로 인한 소방청 출동 건수는 총 12만 8,828건이다.    
이는 소방청 전체 출동 건수의 12%가량을 차지하는 높은 수치이다.    
소방청에 신고되지 않고 승강기 관리자가 직접 구조한 사고까지 포함하면 실제 승강기 사고로 인한 출동 건수는 이보다 많을 것으로 보인다.

 

승강기 강국에 걸맞은 안전관리 체계 필요

승강기 사고의 대부분은 고장으로 인한 갇힘 사고로, 인명피해가 없는 경우에도 이용자의 심리적 불안으로 인한 실신, 공황장애 등을    
발생시킨다. 이는 무리한 탈출 시도로 인한 승강로 추락 등의 2차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 무엇보다 신속한 구조가 중요하다.    
승강기는 문이 닫히면 폐쇄 공간이 되어 버리는 특성상 내부에서 발생하는 위험 상황을 제때 인지하기가 어렵다.    
심야시간 승강기에서 쓰러진 이용자가 다음날까지 발견되지 못한 채 사망에 이르는 사례가 있었으며, 2023년에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승강기 내 묻지마 폭행, 성폭행 등의 강력범죄가 몇 차례 언론을 통해 보도되어 사회적인 이슈로 대두되기도 했다.    
우리 주변에서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건물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승강기는 대체 불가한  이동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잠시 머무르는 공간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몇 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일지라도 누군가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사고와 범죄로부터 이용자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결책이 필요한 시점이다.